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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 , 비트

rachel3256 2025. 5. 5. 04:55


오늘 마트에들러 장을보는데 비트가 아주 싱싱 하더라구요.
그래서 당뇨에  어떨까? 하고 찾아 보았거든여.
그러고 보니 예전에 약선요리 배울때 비트로 만드는 요리도 생각이 니네요.
이요리 소개는 차차 하기로 하구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당뇨가 있는 분이라면 비트 꼭 드셔야 해요.


요즘 혈당 때문에 속상한 분들 참 많죠.
저도 주변에서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 볼 때마다 참 마음이 쓰여요.
그래서 오늘은 당뇨 있으신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채소, 바로 비트 이야기 좀 해볼게요.

이게 그냥 붉은 색깔 예쁜 뿌리채소가 아니에요.
당 조절, 혈관 건강, 염증 완화까지… 이 비트 하나가 얼마나 좋은 일을 많이 하는지, 같이 한번 알아 볼까요?



비트가 당뇨에 좋은 이유, 제가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1. 혈당을 천천히 올려요

비트가 달달~하니 단맛이 나니까 걱정하시는 분도 계신데요,
당 흡수가 천천히 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혈당이 확! 올라가는 걸 막아줘요.
하루 한 번, 식후에 비트 조금 챙겨 드시면 참 좋습니다.

2. 혈액순환 도와줘요

비트엔 ‘질산염’이라는 게 있어요.
이게 혈관을 말랑하게 해주고 피가 잘 돌게 도와줘요.
혈액이 잘 돌면 우리 몸이 좀 덜 지치고, 인슐린도 자기 역할을 잘 하게 돼요.

3. 몸 속 염증도 잡아줘요

비트 특유의 예쁜 붉은빛 있죠?
거기 들어 있는 ‘베타레인’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염증 줄이고, 세포를 보호해줘요.
당뇨는 염증이 몸속에서 계속 일어나는 병이라 이런 게 아주 중요하거든요.

4. 장도 편안하게 만들어줘요

비트에 섬유질이 풍부하니까 장도 편안해지고요,
변비 있으신 분들께도 참 좋아요. 속이 가볍고 편안해야 하루가 덜 피곤하잖아요.




생비트? 찐 비트? 뭐가 더 나을까요?

저는요, 찐 비트를 추천드려요.
처음 드시는 분들, 속이 예민하신 분들은 생비트보다 찐 게 훨씬 좋아요.

찌면 흙맛이 덜하고 단맛이 더 살아나요

익히니까 속에 부담도 적고 소화도 잘 돼요

껍질째 쪄서 식힌 다음 껍질 벗기고 보관하면 돼요

냉장고에 2~3일은 거뜬히 보관돼요


양은요? 생비트 1/3개 쓰던 분들은 찐 비트는 1/4개만 넣어도 충분해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아요.



한 끼 든든한 비트 주스, 이렇게 만들어 드세요

몸에 부담 없고 맛있게 마실 수 있어요

요즘 저는 이걸로 아침 한 끼를 대신하곤 해요.
부담 없고, 속 편하고, 맛도 참 좋아요. 한번 해보세요~

재료 (1인분 기준)

찐 비트 1/4개

셀러리 1줄기

오이 1/4개

사과 1/4개 (껍질째)

키위 1/2개

딸기 2~3알

레몬즙 1작은술

무가당 코코넛 워터 200ml

코코넛 워터 대신 - 물 200ml (기호에 따라 농도 조절)

(선택) 치아씨드 1작은술 – 미리 불려서 넣으면 포만감 좋아요


만드는 법

1. 재료 깨끗이 씻고, 적당히 썰어주세요


2. 믹서에 다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3. 바로 마셔도 좋고, 살짝 차게 마시면 더 좋아요


4. 치아씨드는 미리 불려두면 걸쭉한 식감도 괜찮아요



한 번에 너무 많이 마시지 마시고요,
한 컵(200ml) 정도, 식후나 아침 대용으로 드시면 딱 좋아요.
저는 비타믹스 블렌더를 사용하였는데요 아주 곱게 갈아주어 건더기까지
먹기 편다러라구요.역시 블렌더는 모터힘이 좋아야 해요.
참 저처럼 줄기까지 있는 비트를 구입 하신다면 줄기도 같이 넣어서 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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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거창한 게 아니에요

하루 한 잔의 비트 주스로, 혈당도 기분도 안정되게~

우리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잖아요.
이제는 내 몸, 내 건강을 챙기는 게 가장 중요한 시기예요.
비트 하나 챙겨 먹는 거, 별일 아닌 것 같아도 내 몸이 제일 먼저 알아봐요.

오늘부터 한 잔씩. 비트 주스, 꼭 한 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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